2026-10-14
한국 금융사 16곳 AI 해킹 피해...클로드코드 악용 정황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긴급 점검 결과, 은행·저축은행·여신전문회사·가상자산사업자 등 전 금융업권에서 총 16개사가 해킹 피해를 입었고 이름,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등 약 1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계좌번호나 카드번호 등 직접적인 금전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정보의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중국 기반으로 추정되는 20대 용의자가 금전적 목적으로 공격했으며, 중국산 AI 에이전트와 앤트로픽의 개발도구 '클로드코드'를 함께 활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격자의 기술 수준 자체는 높지 않았지만 AI 도구의 도움으로 공격이 한층 수월해지고 효과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합니다. 당국은 금융권 전반의 보안 점검을 확대하고 있으며, 피해 금융사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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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Biz